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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 해외건설플랜트학과 Konyang University International Civil & Plant Engine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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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24 14:08
제2서해안고속道·GTX, 수도권·세종시 교통지도 바꾼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338  
제2서해안 고속도로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등 초대형 인프라 사업이 조기에 추진된다. 두 인프라는 수도권과 세종시의 교통지도를 바꾸는 획기적인 인프라일뿐 아니라 각각 2조7000억원, 3조1000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토목공사로 공사 기근에 시달리는 건설업계에는 가뭄 속 단비로 평가받고 있다.

정부는 24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운용방향'에서 경기 활성화를 위해 제2서해안 고속도로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등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를 조기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2서해안고속도로는 서해안 고속도로의 대체도로 성격으로 물류비용 절감 및 경기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 당초 재정사업으로 추진 중이었지만 지난 2월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BTO(수익형 민자사업) 방식으로 평택~아산~부여~익산(충청서부내륙고속도로)에 이르는 총 139㎞ 구간을 제안하며 민자로 전환했다.

정확한 노선은 민자적격성 검토를 거쳐야 확정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올해 말 제3자 제안공고, 2017년 실시계획 승인, 2022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GTX는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한 핵심 인프라다.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제안한 총 3개 노선 중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A노선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A노선은 총사업비가 3조1000억원에 길이는 36.4㎞로 일산과 삼성을 연결한다. 정부는 내년 기본계획 수립 및 민자적격성 통과, 2019년 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2026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B노선 송도~청량리 48.7㎞와 C노선 의정부~금정 46㎞도 확정되면 GTX는 수도권 교통난 해소의 일등공신이 될 전망이다.

다만 업계는 제2경부고속도로가 이번 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것에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제2 경부고속도로는 경기 구리와 서울, 성남, 용인, 안성, 천안, 세종시를 연결하는 연장 128.8㎞, 왕복 6차선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것으로 2000년대 중반 민간제안을 받아 노선을 대부분 확정했지만 정부재정으로 건설하는 논의가 나오면서 10년째 제자리걸음이다.

그 사이 세종시는 모든 정부부처는 물론 공무원과 아파트도 입주한며 교통수요는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한건설협회는 제2 경부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순수 민간투자(민간제안형)로 추진해달라는 건의서를 청와대와 정부에 전달하기도 했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정부 재정이 부족한 상황에서 민간투자사업 확대는 필수적"이라며 "부정적 여론을 잠재우며 추진할 묘안을 찾을 때"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이군호 기자